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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사기 등 혐의를 받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의 종교시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5일 오전 10시44분부터 허경영 등 하늘궁 관련자들의 사기, 정치자금법위반, 식품위생법위반 등 고발사건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수사관 23명을 투입해 양주시 소재 종교시설인 하늘궁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 사건과 별개로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허 대표의 신도 성추행 혐의를 수사 중이다.
[의정부=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