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경북 경주시 소재 멜론 재배 농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추석 성출하기를 맞아 멜론 생육동향을 점검하고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정적인 멜론 생산 및 출하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멜론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 올해는 일조량 증가 등 안정적인 기상 덕분에 예년보다 멜론 생육이 양호해 출하량이늘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것이 농협 본연의 역할”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멜론을 포함한 주요 성수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