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동아AiR 홈 화면 이미지. 동아사이언스 제공
과학 전문 미디어 동아사이언스가 20년간 축적한 10만여 개 과학 콘텐츠를 학습한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과학동아AiR’를 2일 공개했다.
과학동아AiR은 동아사이언스 과학기자들이 작성한 기사를 학습한 AI와 기사(Report), 답변(Response), 검토(Review) 등에서 따온 ‘R’을 의미한다.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개발됐다.
과학동아AiR의 주요 서비스는 AI 챗봇 ‘튜터’다. 튜터는 “왜 딸꾹질을 하게 되나요?”와 같은 실생활 호기심부터 “현재 자율주행차의 성능은 어느 수준인가요?” 등 다양한 과학지식 질문에 맞춰 기사와 이미지를 추천한다. 기사 요약 및 번역을 제공해 사용자가 복잡한 과학 기사를 쉽게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채린 동아사이언스 기자 rini11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