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보자기아트협회
한국보자기아트협회가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보자기아트 전시 ‘Cosmogonie 보 褓’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체부, KCDF 후원 아래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 초청으로 진행되며, 아모레퍼시픽 설화수가 공식 후원사로 함께 한다. 전시 총괄 및 공간 디자인 디렉팅은 이윤영 한국보자기아트협회 회장이 맡았으며, 전시 큐레이션 및 코디네이션은 김보라 한국보자기아트협회 호남 지회장이 담당했다.
이번 전시는 전통적인 소재와 기법을 현대 디자인과 예술적 표현을 결합하여 보자기아트가 가진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를 강조하며, 보자기 예술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담아 과거의 문화와 역사를 현재 시대에 새롭게 해석하고자 한다.
또한 작품 외에도 작품을 돋보일 수 있는 공간을 전시 컨셉에 맞도록 자체 제작하여 선보인다. 해당 공간은 한국의 전통 소품을 활용해서 가장 한국적이고 독창적인 전시공간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한국보자기아트협회
한국보자기아트협회 관계자는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국보자기아트협회의 이번 샌프란시스코 보자기아트 전시 및 워크샵들을 통해 우리의 전통적인 문화와 정서적 가치를 흥미있게 보여줌으로써 전통과 현대를 잇는 한국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자기아트 전시 ‘Cosmogonie 보 褓’는 오는 9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 전시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9월 11일 오후 5시에 리셉션이 마련된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