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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셀렉티드, 신용보증기금 주관 ‘스타트업 네스트 16기’ 선정

입력 | 2024-09-06 16:16:00

비셀렉티드 제공


중고 산업기계 거래 알선 및 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비셀렉티드(대표 방종호)는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프로그램 16기’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비셀렉티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중고 산업기계 허위매물 판독 시스템과 우량매물 매칭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링(Tring)’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비셀렉티드 방종호 대표는 “스타트업 네스트 선정으로 비셀렉티드의 비전과 가치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이 기회를 통해 사업을 더욱 견고히 다지고, 중고 산업기계 거래 분야에서의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 성장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제공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맞춤형 신용보증, 보증 연계 투자, 민간 투자 유치, 성장 단계별 해외 진출 프로그램, 광고 및 마케팅 등의 지원을 포함하고 있으며, 초기 스타트업에게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비셀렉티드의 중고 산업기계 거래 플랫폼 ‘트링(Tring)’은 지난 8월 1일 베타 버전을 배포했으며, 업계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국내외 유통업체 간의 중고 산업기계 거래를 원활하게 연결해주는 B2B 플랫폼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중고 공작기계를 손쉽게 검색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방 대표는 “트링을 통해 중고 산업기계 거래의 신뢰성을 높이고,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장비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매하거나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 제조강국 대한민국의 산업기계류를 해외의 수요자와 매칭하는 국가대표 중고 산업기계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