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31 뉴스1
국민의힘은 7일 ‘여야의정 협의체’ 제안에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환영한다는 입장을 낸 것과 관련해 “의료계 전반으로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영훈 대변인인 이날 논평을 통해 “무엇보다도 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대화가 시작되기를 간절히 고대하고 있다. 지금은 그분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국민의 부름에 응답할 때”라며 이렇게 밝혔다.
송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어제(6일) 의료공백 장기화에 따른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필수 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며 “정부도 환영의 의사를 밝히며 여야의정이 함께 논의하는 장에서 모든 검토가 이뤄질 수 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여야의정 협의체에 대해 “서로 한 발씩 물러나 원점에서부터 문제를 함께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대화하고 협의해야 할 것”이라 환영의 입장을 낸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