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가 화사한 올 핑크룩을 선보였다.
서정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주가 애정으로 한땀 한땀 찍은 사진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서정희는 퍼프 디자인이 돋보이는 원피스와 함께 핑크 컬러의 재킷을 매치, 소녀 같은 매력을 자아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딸 서동주와 함께 시밀러룩으로 자매 같은 매력을 뽐냈다. 서동주는 블루 계열의 화사한 꽃무늬 원피스를 갖춰 입었다.
한편 서정희는 1962년 11월생으로 현재 만 61세다. 서정희는 2022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마쳤으며 항암 치료 등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6세 연하인 건축가 김태현 씨와 열애를 인정한 뒤, 방송을 통해 남자 친구를 공개했다.
유방암 발병 후 힘든 투병생활을 했던 서정희는 “저와 만나는 2년 내내 매일 병원이었다. 그걸 옆에서 다 챙겨줬다. 제가 포도를 하루에 4~5송이를 먹었다. 포도 하나하나 다 닦아서 먹는 양만큼 소분해주고 손 가는 일을 다 해주고 직장에 갔다”고 남자친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