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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두 아들과 따뜻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전격 공개했다.
황정음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말 없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황정음은 체크무늬 원피스를 입고얼굴이 가려지는 모자를 눌러쓴 채로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그는 개구쟁이 어린 두 아들을 감싸 안고 있다. 아이들도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2월 돌연 이혼 소송 중임을 알렸다. 당시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황정음은 이후 지난 7월 농구선수 김종규(원주 DB)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2주 만 결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