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준강간상해 혐의에 ‘증거 불충분’
[수원=뉴시스] 정병혁 기자 = 5일 경기 수원시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 수원 KT 소닉붐과 부산 KCC 이지스의 경기에서 우승한 KCC 허웅이 그물 커팅을 하고 있다. 2024.05.05. jhope@newsis.com
전 연인에게 성폭력 혐의로 고소당한 프로농구 선수 허웅(31·KCC)이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허웅의 준강간상해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허웅의 전 연인인 전모씨는 2021년 5월 서울 소재 한 호텔에서 허웅과 다투던 중 치아(라미네이트)가 손상됐고, 호텔 방에서 강제로 성관계를 해 임신까지 하게 됐다며 지난 7월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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