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사랑상품권 사용 시 5% 페이백 기존 5% 할인 혜택에 5% 추가 페이백 내달 31일까지… 예산 소진되면 조기 종료
강남사랑상품권 페이백 행사 관련 포스터. 강남구 제공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9월 1일부터 강남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5%를 환급해 주는 100억 원 규모의 페이백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강남사랑상품권을 구매 후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337억 원(지난 7월 말 기준)이다. 구는 추석을 맞아 상품권 사용을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상품권을 구매한 이용자는 기존의 5% 할인 혜택과 더불어 추가로 사용 금액의 5%를 환급받을 수 있다.
조 구청장은 “고물가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페이백 행사가 가계의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