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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 독일 깼다” U―20 여자월드컵 극적 16강행

입력 | 2024-09-09 03:00:00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박수정(오른쪽)이 8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U-20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최종 3차전 독일과의 경기 전반 22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린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은 강팀 독일을 1-0으로 꺾고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해 조 3위로 16강에 진출했다. 24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선 6개 조 각 1, 2위와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16강에 오른다. 한국의 이 대회 최고 성적은 2010년 거둔 3위다. 



보고타=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