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포행 출발 5시간 지연
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091810)이 대한항공(003490)으로부터 임차한 A330-200이 기체결함으로 또다시 멈춰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8일) 오전 9시쯤 제주공항에서 김포공항을 향해 출발할 예정이던 TW706편이 기체결함으로 약 5시간 지연된 오후 1시 54분쯤 이륙했다.
해당 항공편에 투입된 항공기(HL8211)는 앞서 지난달 말 티웨이항공의 첫 파리발 인천행 TW402편에 투입됐던 기체다. 당시 파리에서 기체결함이 발생해 인천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이 결항됐고, 이튿날 대체편으로 운항이 이뤄졌다.
티웨이항공은 제주발 지연편 승객들에게 식사 쿠폰을 제공하고 대체편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