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ESG경영 강화할 것
지난 7일, 유니드 임직원들이 서울특별시 노원구 소재 아동복지센터에서 ‘드리밍 페스티벌’을 진행했다.사진제공=유니드
칼륨계 화학제품 시장점유율 세계 1위 ㈜유니드는 지난 7일 서울특별시 노원구 소재 아동복지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자사 임직원, 가족, 지인 등 10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드리밍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니드는 2005년부터 노원구 소재 아동복지센터에 기부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기부금 중 일부는 회사와 임직원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것으로, 임직원들이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매칭그랜트란 기업의 임직원이 비영리 단체나 기관에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면, 기업에서 이 후원금과 똑같은 금액을 1 대 1로 매칭하여 조성하는 형태의 사회 공헌 기금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동복지센터와 교류 경험이 적었던 유니드 신규 임직원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올해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한 신입직원은 “단순히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아이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며 더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7일, 유니드 임직원들이 서울특별시 노원구 소재 아동복지센터에서 ‘드리밍 페스티벌’을 진행했다.사진제공=유니드
한편, 유니드는 ‘인류의 보다 나은 내일에 기여한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기부,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한결핵협회, 국립중앙박물관회, 교육시설 등에 기부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사랑의 연탄 나르기 등 나눔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