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교육-협업 공간 개소
광주 동구는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동명청년창작소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동구 동명동에 위치한 동명청년창작소는 광주에서 문 여는 식품 및 음료 업체들이 창업 초기 많은 실패를 겪고 폐업률도 높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다. 동명청년창작소는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조적인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창작소 1층은 교육·멘토링이 가능한 창작 플레이스, 지역 청년 창업자들과 협업할 수 있는 드림마켓 등으로 구성됐다. 2층은 식품과 음료 창업자들이 메뉴 개발과 시제품 테스트 등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주방 시설 맛나드림, 집중 컨설팅 및 미팅 공간인 청춘 회의실 등으로 꾸며졌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