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일평균 이동인원 616만명…전년 대비 5.7% 증가
여행 계획 23.8%…대부분 국내여행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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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모습. (국토교통부 제공) 2024.5.1/뉴스1
10일 한국교통연구원이 96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추석에는 응답자의 52.1%가 귀성 또는 여행을 다녀올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5.3%는 아무 데도 가지 않을 계획이고, 22.6%는 아직 정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행을 간다고 응답한 비율은 23.8%였고, 이 중 88.6%가 국내여행을 11.4%가 해외여행을 갈 것이라고 답했다.
연구원이 실시한 추석 연휴기간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이번 13일부터 18일까지 일평균 이동인원은 616만 명으로 전년 추석 대비 5.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기간동안기간동안 전국의 총이동 인원은 3695만 명으로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최대 686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귀성은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을 선호했고, 귀경은 추석 다음날인 18일 오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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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일자별 이동인원 전망치.(국토교통부 제공)
가장 많이 이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고속도로는 경부선(21.8%)이었고, 서해안선(12.3%), 호남선(10.3%)이 그 뒤를 이었다.
연휴기간 가장 중점을 둬야 할 대책으로는 사고 또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대처가 16.6%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확대(15.0%), 교통안전 캠페인(11.8%) 순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 중 55.7%가 성묘를 할 계획으로 나타났고 이 중 44.3%가 추석 당일에 성묘할 계획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추석연휴 고속도로 통행거리 분석에서는 장거리 통행에 비해 100㎞ 이하 통행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연휴기간 중 귀성과 귀경 통행은 감소하는 반면, 일상적인 여가통행 등이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