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이사(오른쪽)가 기후에너지 혁신상 산업부 장관상 수상 후 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이치에너지 제공
에이치에너지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기후에너지 혁신상’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에이치에너지는 재생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과 태양광 발전소 맞춤 구독 서비스 ‘솔라ON케어’를 운영한다. 기술성, 시장 경쟁력, 사업성, 글로벌 역량 등 평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무탄소 에너지 분야에서 최상위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수상으로 총 4개의 장관상을 수상했다.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는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기후 에너지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