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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팽현숙 “각방 쓴 지 30년…서로 터치 안 해”

입력 | 2024-09-11 00:38:00

MBC ‘청소광 브라이언’ 캡처

MBC ‘청소광 브라이언’ 캡처


코미디언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각방 생활을 오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청소광 브라이언’에서는 브라이언이 코미디언 부부 1호 최양락-팽현숙 부부의 집을 찾은 모습이 나왔다.

브라이언은 “40대 넘어가면서 결혼에 대한 조급함이 없어졌다”며 자고 일어났을 때 옆에 아무도 없는 게 행복한 지금이 걱정이라고 고민했다.

이에 팽현숙은 “걱정하지 마, 우리는 각방 쓴 지 30년 넘었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팽현숙은 “우리는 각자 생활한다, 서로 터치 안 한다”며 “스킨십 안 한 지 30년 넘었다”라고 말했다.

최양락은 “가족끼리 그러는 거 아니다”라며 “그런 건 최수종 씨한테 물어봐, 난 그런 건 전공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MBC ‘청소광 브라이언’은 브라이언이 청소가 시급한 게스트를 찾아가 청소를 도와주는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9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