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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나가서 맞이하는 법 [여행의 기분]

입력 | 2024-09-11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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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선별한 여행지

1. 가을 문턱, 생태공원 나들이 어때요?
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가을 쉼터를 소개합니다. 가평의 ‘반딧불이서식생태공원’, 연천의 ‘로하스파크’, 안산의 ‘갈대습지’ 등 다양한 생태공원을 방문해 보세요.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가을의 소리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길고 긴 무더위, 나가서 먼저 가을을 맞이하자고요.

2. 가을엔 버스 타고 ‘남도한바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남도한바퀴’ 버스 투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남의 다양한 관광 코스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지역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흥쑥섬여행, 순천·광양 주말여행, 목포 아찔한 비행 등 매력적인 코스들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3. 옛 부산시장 관사 건물… 40년 만에 시민 품으로
‘부산시열린행사장’이 이달 말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됩니다. 과거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되었던 이 장소는 약 87억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거쳐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강연장, 카페,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도심 속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입니다.



1. 가을 문턱, 생태공원 나들이 어때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기사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40908/130005254/2

경기 가평 명지산으로 접어드는 한적한 길에, 작지만 다양한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공원이 있다. ‘반딧불이서식생태공원’이다. 가평에서도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꼽힌다. 숲이 우거지고 인적이 드물어 공원 이름처럼 반딧불이가 수놓은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2. 가을엔 버스 타고 ‘남도한바퀴’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기사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40910/130013053/2

여름이 끝나가면서 전남의 가을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남도한바퀴’ 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남도는 가을 남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28개 코스를 새롭게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울긋불긋 가을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산림과 민간정원, 고즈넉함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사찰코스까지 남도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코스를 1만2900원부터 시작하는 ‘착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계절 꽃 피는 바다 위 비밀정원 ‘고흥쑥섬여행’ △선암사를 거닐며 가을 산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순천·광양 주말여행’ △바다 위 케이블카에서 유달산의 단풍을 즐기는 ‘목포 아찔한 비행’ 코스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의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전남·광주 공동상품’도 매주 금·일요일 2회 운영한다. 색색의 꽃단지가 있는 ‘광주호 호수생태원’, 역사와 문화를 품은 ‘포충사’를 경유한다.



3. 옛 부산시장 관사 건물… 40년 만에 시민 품으로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기사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40908/130004465/2

옛 부산시장 관사인 ‘부산시열린행사장’이 40여 년 만에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된다. 이곳은 한때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되며 ‘지방 청와대’로 불렸고, 최근에는 방송 드라마 세트장으로 활용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

부산시는 열린행사장을 도심에서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이달 말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약 87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 중이다. 본관 2147㎡, 야외 1만8015㎡ 규모의 열린행사장은 광안대교가 한눈에 펼쳐지고 뒤로는 황령산 자락이 포근하게 감싸고 있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양철 회장의 저택인 ‘정심재’ 촬영지로 알려져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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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석 기자 l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