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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1순위 청약 평균 36.8대 1

입력 | 2024-09-11 14:33:00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투시도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가 1순위 청약에서 2062명을 불러모으며 성공적으로 1순위 마감했다.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서한이 서울 강남권에 처음 공급하는 단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0일 진행한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6가구 모집에 2062명이 몰려 평균 36.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별로는 69㎡B 타입이 51.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외에도 59㎡A 47.2대 1, 69㎡A 43.3대 1 등이었다.

서한의 분양 관계자는 “앞서 견본주택 개관 후 많은 수요자분들이 방문해 주시면서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것으로 일찌감치 예상하고 있었다”면서 “둔촌동 일대의 우수한 입지여건과 함께 서한이 서울 강남권 최초로 공급한 단지에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공사인 서한은 53년간 자체 분양만 3만 5000여 가구, 도급사업 4만 5000여 가구 등 총 8만여 가구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4년 연속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우수시공업체에 선정된 바 있다. 이러한 서한이 짓는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높은 사업안정성, 시공능력, 브랜드 프리미엄 등으로 차별화된 주거가치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진입장벽이 낮은 점이 청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3950만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 또 단지가 위치한 강동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진입문턱이 낮고 전체 일반공급 물량의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등 청약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로 각광받았다.

탁월한 입지여건 및 미래가치 등에도 수요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에서 도보 약 4분거리의 초역세권 입지에 양재대로, 천호대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도보권 내에 한산초·중, 둔촌고를 비롯한 반경 1km에 총 8개 초·중·고와 학원가도 밀집돼 있다. 올림픽공원과 길동공원, 길동자연생태공원, 광나루 한강공원, 승상산, 일자산도시자연공원 및 허브천문공원 등 가까이 풍부한 녹지공간이 있어 주거쾌적성이 높다.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해 둔촌동 일대의 정주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주민복합센터, 작은도서관, 근린생활을 조성하는 둔촌동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 추진 중이며 약 1168가구 모아주택과 3500㎡ 크기의 공원, 공영주차장을 신설하는 둔촌동 모아타운 사업이 계획돼 있다.

또 올림픽파크 포레온과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어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특히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올해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만큼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의 입주시기에는 이미 완성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청약을 마친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20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 49~69㎡ 총 128가구의 아파트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며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