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가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확보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농협금융지주는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총 2000억 원 모집에 276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한화생명은 3.3~4.0%의 금리를 제시해 3.95%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NH농협금융지주는 2012년 3월 설립된 농협그룹의 금융지주회사로 농협은행과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등을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