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모바일 스탬프투어 코스 2개 운영 필수 관광지 방문 땐 카페 쿠폰 지급
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되는 스탬프투어는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과 연계해 평화·안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인천상륙작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투어 코스는 총 2개로 구성됐다. ‘인천상륙작전 상륙지점’을 주제로 한 ‘코스 1’은 녹색해안(월미도 선착장) △적색해안(월미도 입구 삼거리) △상상플랫폼(인천항 1·8부두) △맥아더 장군 동상(자유공원) △청색해안(낙섬사거리) 등이다.
참여 방법은 인천 스마트관광 애플리케이션(App) ‘인천 e지’를 설치해 회원 가입 후 ‘인천상륙작전 스탬프투어’를 선택해 해당 관광지를 방문하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기반으로 모바일 스탬프가 자동으로 인식된다.
코스별 필수 관광지를 방문하면 개항장·월미도 일대의 카페 5곳과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주변 카페 3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스탬프투어의 자세한 내용은 ‘인천 e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인천을 찾아 인천상륙작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