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성군, 21일 ‘청년 페스티벌’ 기부 트레킹-초청 특별공연 등 진행
경북도와 의성군은 21일 의성읍 종합운동장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해 ‘경북 청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성지, 경북!’을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가고 참여하는 청년을 위한 축제로 열린다. 청년들의 저출생 극복 동참 행사인 ‘기부 트레킹’과 다양한 청년정책 소개, 경북지역 특산물 홍보 판매, 청년들을 위한 초청 특별공연 등으로 진행한다.
기부 트레킹은 청년 210명이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의성 구봉산 둘레길 코스를 걷는 행사다. 참가비 2만 원 전액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부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돌담 곁에 이끼’ 등 경북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와 ‘한요한’ ‘중식이 밴드’ 등의 초청 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세계적인 스타 ‘싸이(PSY)’의 특별공연이 오후 7시 20분부터 1시간가량 이어져 이번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1인 2장씩 무료(수수료 2000원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