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서울시 성동구 행당1동 일대에 건설하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이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지난 10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오는 23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행당7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4층∼지상 35층, 7개 동, 총 95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45㎡ 93가구 △59㎡A 3가구 △59㎡B 2가구 △59㎡D 3가구 △65㎡ 37가구로 구성돼 있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왕십리역을 중심으로 한 뛰어난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다. 서울지하철 2·5호선, 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를 통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GBD, CBD를 각 20분, 10분대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왕십리역에는 향후 동북선, GTX-C 노선까지 예정돼 있다. 또 차량으로 10분이면 내부순환로 접근이 가능해 서울 주요 지역 및 외곽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세계적인 조경 디자인 그룹 ‘STOSS’와 국내 디자인회사 ‘LPscape’의 협업을 통해 행당 지역을 둘러싸고 있는 한강, 청계천, 중랑천의 물결을 따라 숲과 공원이 흐르는 단지를 주제로 한 ‘Flowing Forest’라는 콘셉트의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