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 삼성역 잇는 GTX 정차 추진 도보권에 초-중교 부지 계획
우미건설이 이달 중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택지개발지구에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를 분양한다. KTX 원주역 역세권에 위치한 42층 초고층 아파트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는 남원주역세권 AC-4블록에 최고 42층, 5개 동, 총 900가구로 모든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남원주역세권 택지개발지구는 원주시 유일의 역세권 택지지구로 총 46만9830㎡ 부지에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과 함께 상업시설, 업무시설, 학교 및 공공청사 등이 체계적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남원주역세권 택지개발지구는 LH가 지정하는 ‘투자선도지구’로 높은 미래 가치가 돋보인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는 뛰어난 정주 여건도 갖췄다. 특히 교통 편의성이 우수하다. KTX 원주역 외에도 19번 국도, 중앙고속도로 남원주 나들목, 영동고속도로 만종 분기점 등이 인접해 광역 도로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상업 및 업무시설이 계획돼 있고 원주 주거 선호지로 꼽히는 무실동 생활권에 속해 이마트 및 학원가, 관공서 등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주목된다.
도보권 내에 초·중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육민관중·고 및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라대, 국립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등이 인접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는 리뉴얼된 ‘린’ 브랜드를 적용하는 첫 단지로 그 상징성이 높다. 42층 초고층 단지로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넉넉한 동 간 거리와 막힘 없는 설계로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이 우수하다. 가구당 1.55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청정 공기 급배기 시스템, 스마트홈 IoT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원주의 신도심으로 거듭날 남원주역세권은 물론 원주 전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선보일 것”이라며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특화 설계와 시공에 심혈을 기울일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의 본보기집은 원주시 단계동(종합버스터미널 옆)에 마련되며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유지영 기자 yjy7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