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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후 처음 선보이는 ‘린’… 특화 설계로 원주 랜드마크 도전

입력 | 2024-09-13 03:00:00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
삼성역 잇는 GTX 정차 추진
도보권에 초-중교 부지 계획




우미건설이 이달 중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택지개발지구에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를 분양한다. KTX 원주역 역세권에 위치한 42층 초고층 아파트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는 남원주역세권 AC-4블록에 최고 42층, 5개 동, 총 900가구로 모든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남원주역세권 택지개발지구는 원주시 유일의 역세권 택지지구로 총 46만9830㎡ 부지에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과 함께 상업시설, 업무시설, 학교 및 공공청사 등이 체계적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남원주역세권 택지개발지구는 LH가 지정하는 ‘투자선도지구’로 높은 미래 가치가 돋보인다.

서원주역에는 향후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2028년 개통 예정)이 지나갈 예정으로 강원권에서는 유일하게 판교 및 강남으로 직결되는 노선을 갖추게 돼 지역 가치가 크게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원주는 서울 삼성역으로 이어지는 GTX-D 노선의 정차도 추진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는 뛰어난 정주 여건도 갖췄다. 특히 교통 편의성이 우수하다. KTX 원주역 외에도 19번 국도, 중앙고속도로 남원주 나들목, 영동고속도로 만종 분기점 등이 인접해 광역 도로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상업 및 업무시설이 계획돼 있고 원주 주거 선호지로 꼽히는 무실동 생활권에 속해 이마트 및 학원가, 관공서 등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주목된다.

도보권 내에 초·중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육민관중·고 및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라대, 국립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등이 인접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는 리뉴얼된 ‘린’ 브랜드를 적용하는 첫 단지로 그 상징성이 높다. 42층 초고층 단지로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넉넉한 동 간 거리와 막힘 없는 설계로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이 우수하다. 가구당 1.55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청정 공기 급배기 시스템, 스마트홈 IoT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실내 탁구장, 남·여 구분 독서실, 실내 놀이터, 주민카페 등을 도입해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원주의 신도심으로 거듭날 남원주역세권은 물론 원주 전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선보일 것”이라며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특화 설계와 시공에 심혈을 기울일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의 본보기집은 원주시 단계동(종합버스터미널 옆)에 마련되며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유지영 기자 yjy7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