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서 열린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의 ‘친환경 카페’.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전시 부스는 ‘지키고 싶을 때! 친환경농산물!’이라는 주제로, 가족과 건강, 아이와 지구, 그리고 친환경 농업을 지키고자 하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카페 느낌으로 공간을 꾸며 방문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친환경 유기과수위원회와 협력해 친환경 배, 감귤, 사과, 비트를 활용한 주스와 슬러시를 제공했다. 관계자는 “재사용이 가능한 다회용기 컵으로, 일회용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방문객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다회용기 컵 회수율이 95%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회의 이번 부스는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독립부스 부문 인기 콘텐츠 3위를 달성했다.
유장수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방문객들에게 전달하고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기쁘다”라며 “농부들의 노고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