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지역발전 예산확보’ 논의 ‘장곡동 주차타워 건립’ 등 7개 사업 구체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왼쪽에서 세번 째)이 시흥시 소속 간부 공무원과 도비 지원 역점사업을 논의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김 의장은 이날 접견실에서 고미경 시흥시 기획조정실장, 홍승일 예산법무과장으로부터 내년도 도비 보조 사업 현황과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 받았다.
도비 지원 역점사업으로 △장곡동 주차타워 건립 사업(20억 원) △방산동 청자 백자 요지 경관 정비사업(국도비 1억7700만 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9억 원) △글로벌 바이오 시흥캠퍼스 운영(8억 원) △시화호 명소화(4억 원) △오이도 지방 어항 개발(40억 원) △은행천 차집관로 개량사업(국도비 38억 원) 등 7개 사업을 제안했다.
김 의장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흥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제”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김 의장은 이달 5일에도 시흥시 관계자와 ‘방산 화물공영차고지 조성 사업’을 논의하는 등 시흥시 주요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