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위원장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09.03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심우정 검찰총장과 김복형 헌법재판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5일 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논의하기 위한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파행되면서 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
이에 윤 대통령은 10일 국회에 인사청문보고서를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당시 정한 재송부 기한은 11일까지다. 윤 대통령은 결국 국회의 응답이 없자 이날 임명안을 재가했다.
김복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9.10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