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30·사진)이 12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보훈 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RM은 소속사 빅히트뮤직을 통해 “요즘 현장에서 수많은 분들의 위국헌신을 몸소 느끼고 있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모든 영웅분들과 그간 평화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들께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제나 저에게 넘치는 사랑과 축하를 보내주시는 아미(BTS 팬덤)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후원금은 제복근무자에 대한 존중과 감사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된 국가보훈부의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