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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에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났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울릉군에는 지난 11일부터 이날 오전 5시 현재까지 157.3㎜의 비가 내렸다.
울릉읍에서는 시간당 최대 강수량이 11일 밤 10시 60.5㎜에 달하기도 했다.
모텔 1곳, 식당 2곳, 상가 1곳과 차량 7대가 침수됐다.
9곳에서는 토사도 유출돼 현재 4곳이 복구완료됐고 나머지도 13일 모두 복구될 예정이다.
도로 4곳에 낙석도 발생해 2곳이 복구됐고 다른 2곳은 13일 복구될 예정이다.
폭우가 쏟아지자 지난 12일 오후 울릉군 350가구 558명에 이어 106가구 187명이 두 차례에 걸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안동=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