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대행사 스카이벤처스는 13일 프로덕션 솔로몬코드와 손잡고 웹 예능 프로그램 ‘할인전’ 시즌 1을 포함한 ‘조짜르트’, ‘주정기고’, ‘할인전 시즌 2’를 공동 기획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콘텐츠 비즈니스로의 사업 영역 확대를 목표로 한다고 한다.
지난 7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할인전 시즌 1’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스카이벤처스는 ‘할인전 시즌 2’에서도 공동 기획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시즌에는 더욱 다양한 할인 혜택과 창의적인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스카이벤처스 관계자는 “할인전 외에도 현재 진행 중인 조짜르트와 주정기고 등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 기획을 통해 콘텐츠 IP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진웅 스카이벤처스 대표는 “지난 8년간 광고 대행 영역에서 매출을 늘려온 것은 사실”이라며, “기존 광고 대행사의 ‘대행’ 영역에 그치지 않고 콘텐츠 기획부터 전반적으로 관여해 장기적으로 콘텐츠 IP 비즈니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