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작가 조각 작품 4점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정면에 설치된 이불 작가의 조각상 ‘롱 테일 헤일로.’ 뉴욕=임우선 특파원 imsun@donga.com
뉴욕=임우선 특파원 imsun@donga.com
해당 자리는 1902년 미술관 건립 당시 조각상을 세우려고 만들었지만 실현되지 못해 100년 이상 받침대만 있던 자리다. 이에 메트는 2019년부터 현대 작가의 작품으로 빈자리를 채우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다섯번째 작품으로 이 작가에게 조각상 제작을 요청했다.
12일(현지 시간) 오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서 열린 이불 작가(가운데)와의 대화. 뉴욕=임우선 특파원 imsun@donga.com
메트는 해당 공간에 해마다 1명의 작가를 선정해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 작가의 작품은 내년 5월 27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뉴욕=임우선 특파원 ims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