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울→목포 6시간20분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신갈IC 인근 도로가 귀성길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 (헬기 취재협조: 서울경찰청항공대 심동국-박명수 경위, 손동현 경장) 2024.9.1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추석 연휴를 맞은 14일 고향을 찾는 귀성행렬이 본격화됐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광주요금소까지 5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서울요금소에서 목포요금소까지 6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18일까지 광주·전남지역의 일일 교통량은 40만 8000대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의 교통량은 일일 39만 9000대로, 올해는 교통량이 전년 대비 2.3%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날 출구 35만 9000대·입구 36만 4000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작년보다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교통상황을 잘 살피고 안전운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