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7시간 정체 시간 기록
[용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추석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오후 경기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인근 양방향이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취재협조:서울경찰청 항공대 심동국 경위, 박명수 경위, 손동현 경장) 2024.09.13. hwang@newsis.com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정체가 가장 심했던 고속도로 구간은 서평택 분기점~서평택 나들목 구간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경찰청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9월27일~10월1일) 서해안선 서평택 분기점(Jct)~서평택 나들목(IC) 구간이 가장 혼잡했다.
이 구간은 시속 40km 미만으로 주행한 정체 시간이 무려 47시간에 달한다. 이어 경부선 오산 IC~남사진위 IC 구간이 46시간의 정체시간이 있었다.
올해 설 연휴(2월8일~12일)에는 서해안선 일직 Jct~금천 IC 구간이 41시간으로 가장 긴 혼잡 시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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