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전 7시 2분쯤 인천시 계양구 한 아파트 인근에 북한이 날려보낸 쓰레기풍선이 내려 앉아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9.6.뉴스1
북한이 추석연휴 첫 날인 14일 밤 오물풍선을 띄웠다. 12일에 이어 이틀 만이다.
14일 오후 10시 30분경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띄운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부양했다”며 “풍향에 따라 경기북부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시와 경기도에서도 긴급안전문자를 발송해 “물체를 발견시 접촉하지 말고 1339로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확성기를 이용해 소음 도발을 하는 등 도발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