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영준이 오는 10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최영준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최영준 배우가 오는 10월 20일 오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영준 배우의 결혼 소식에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영준은 2002년 이정, 하동균 등이 속한 그룹 세븐데이즈(7Dayz)로 데뷔했으며 그룹의 해체 후 2006년 뮤지컬 ‘마리’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루나틱’ ‘형제는 용감했다’ ‘오! 당신이 잠든사이에’ 등 뮤지컬에 출연한 그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슬기로운 의사생활’ ‘악의 꽃’ ‘빈센조’ ‘마인’ ‘구경이’ ‘우리들의 블루스’ ‘왜 오수재인가’ ‘사냥개들’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지난해 말 공개된 넷플릭스 ‘경성크리처’에서 가토 중좌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