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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또 오물풍선 날린 北…연휴 이틀 연속 도발

입력 | 2024-09-15 17:46:00


이달 6일 오전 인천의 한 아파트 인근에 떨어진 북한의 쓰레기 풍선. 뉴스1

합동참모본부는 15일 오후 5시 반 경 “북한이 남쪽을 향해 쓰레기 풍선을 또 띄워보냈다”고 전했다.

14일 밤 10시 반 경 쓰레기 풍선을 날린 후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추석연휴 두 번째 도발을 감행한 것이다.

북한은 이번주에만 11일, 14일에 이어 세 번째로 쓰레기 풍선을 날렸다.

합참은 “풍선 중 일부가 경기북부와 수도권에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만지지 말고 군부대나 1339로 신고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