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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이 전통 시장 찾은 이재명…‘민생 회복’ 강조

입력 | 2024-09-16 13:32:00

애호박전 등 구매…“바닥 경기가 너무 아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인천 계양구 전통 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이재명 공식 유튜브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석을 맞아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 전통시장을 찾아 민심 청취에 나섰다.

16일 이 대표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이 대표는 지난 14일 계양산전통시장과 계산전통시장을 찾아 ‘희망 나누는 한가위, 국민 건강 민생 회복’ 어깨띠를 두르고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밝은 하늘색 재킷에 흰 티셔츠를 입은 이 대표는 시장 상인들과 악수하며 환담했다. 애호박전과 대파, 무 등을 현금으로 직접 구매하며 명절 물가를 살피기도 했다.

한 시간가량 시장을 둘러본 이 대표는 “추석이라 시장에 손님이 좀 있긴 한데 예년 같진 않은 것 같다”며 “바닥 경기가 너무 아파서 무 하나에 4천원, 배추 한 포기 8천원 1만원 하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긴 해도 추석이니 가족들도 다시 만나게 될 테고, 조상님 인사도 드려야 하고 잠시나마 행복한 추석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