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2022.7.19 사진공동취재단
정부가 9개월 넘게 중단된 민간인 대상 판문점 견학 재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17일 판문점 견학 재개 시기와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유엔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의하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사도 견학 재개에 긍정적인 분위기로 알려졌다.
유엔사는 같은 해 11월 ‘특별견학’ 형식으로 관광을 재개하려 했지만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 정지 여파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북한군이 무장하는 등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사실상 무산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