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위전서 파키스탄에 2-5 역전패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제8회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를 4위로 마감했다.(대한하키협회 제공)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제8회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를 4위로 마감했다.
한국은 18일 중국 내몽골 후룬베이얼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파키스탄과 3-4위전에서 2-5로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3위 이상 성적을 목표로 했던 한국은 지난해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4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3쿼터 만회 골을 넣은 양지훈(김해시청)이 9골로 대회 득점왕에 오른 것이 위안이었다.
한편 대회 결승에서는 인도가 중국을 1-0으로 꺾고 2연패를 달성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