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 경공매 인수 PF 펀드 1000억 투입
우리금융그룹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우리금융 PF 구조조정 지원펀드’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금융권 처음으로 경·공매 사업장 인수를 펀드 투자 유형에 포함하기로 했다. 펀드 조성에는 우리은행, 우리금융캐피탈, 우리투자증권, 우리자산운용 등 자회사 4곳이 참여했다. 우리금융은 올 3월에도 535억 원 규모의 ‘우리금융 PF 정상화 지원펀드’를 조성하는 등 올해 PF 구조조정에 총 2035억 원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