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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생안전체험원, 방문객 16만 명 돌파

입력 | 2024-09-19 03:00:00

7개 교육관 33개 체험 시설 운영
재난-생활안전교육 등 제공




경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원은 개원 이후 5년간 16만 명이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전체험원은 2019년 9월 경남 진주시 문산읍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개원했다. 도민 생활 속 안전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7개 교육관에서 33개 체험 시설을 운영한다.

안전체험원을 대표하는 시설은 재난안전교육관과 생활안전교육관이다. 재난안전교육관은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 등이 발생한 상황을 실제처럼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구성된 곳이다. 생활안전교육관에서는 승강기 비상 대피, 소화기·완강기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찾아가는 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하는 한편 섬 지역 주민을 위한 온라인 안전 교육 체험도 진행한다.

안전체험원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ICT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온라인 체험교육 디지털 기술혁신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정미자 학생안전체험원장은 “앞으로도 도민을 상대로 한 안전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