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교육관 33개 체험 시설 운영 재난-생활안전교육 등 제공
경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원은 개원 이후 5년간 16만 명이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전체험원은 2019년 9월 경남 진주시 문산읍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개원했다. 도민 생활 속 안전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7개 교육관에서 33개 체험 시설을 운영한다.
안전체험원을 대표하는 시설은 재난안전교육관과 생활안전교육관이다. 재난안전교육관은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 등이 발생한 상황을 실제처럼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구성된 곳이다. 생활안전교육관에서는 승강기 비상 대피, 소화기·완강기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찾아가는 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하는 한편 섬 지역 주민을 위한 온라인 안전 교육 체험도 진행한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