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구라’)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본격! 해명방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김구라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에서 오랫동안 함께 일한 이진혁 PD의 퇴사를 언급하며 “못한 PD가 오면 내가 짜증을 감수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그리구라’)
이어 “그 방송을 모니터하면서 그 표현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PD들을 깎아내리려는 게 제 진의가 아니었다. PD들 대부분이 좋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구라는 “제가 사실 한 10년간 무명이었다. 인터넷 방송에서 논란과 함께 주목받을 때, 그때 절 용기 내서 써준 사람도 KBS 라디오 PD였고 그걸 또 허락해 준 사람도 KBS 라디오 국장이었다”라며 “그들의 결단과 용기가 없었다면 공중파 데뷔가 늦어졌을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