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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챗봇서비스 ‘틀루토 코파일럿’, 출시 2달만에 20여개 대학도서관에 설치

입력 | 2024-09-20 10:00:00

사진제공=틀루토 코리아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인 틀루토 코파일럿(tlooto Copilot)이 출시 2개월 만에 국내 20여개의 대학도서관에 설치되면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틀루토 코파일럿은 Academic GPT서비스인 틀루토(tlooto)의 도서관용 학술 챗봇서비스로 연구자들이 학술자료와 논문을 더 효율적으로 찾고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AI 서비스이다. 학술논문 및 전문서적 검색뿐만 아니라 개인 맞춤형 추천 기능도 제공하여 이용자들이 필요한 자료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게 한다. 대학도서관 내 방대한 학술 자료와 학습 요구에 맞춘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틀루토 코파일럿을 도입한 대학도서관들은 그 성과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으며, 이용자 만족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한 관계자는 “설치 이후 도서관 웹사이트 접속량이 20%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틀루토 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추가적으로 20개 대학에서 3분기내에 설치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 및 연구 현장에서 AI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틀루토 코파일럿은 도서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대학도서관에서 이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