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대만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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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랭킹 6위를 유지했다.
WBSC가 19일(한국시각) 발표한 세계랭킹에 따르면 한국 남자 야구는 3680점으로 6위에 자리했다.
WBSC는 12세부터 성인 국가대표팀까지 각 나라가 최근 4년간 국제대회에서 올린 성적을 바탕으로 순위를 산정한다.
일본은 5756점으로 세계랭킹 1위를 수성했다. 지난주 중국에서 열린 23세 이하 야구 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WBSC에 따르면 일본은 2018년부터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대만은 3위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서며 멕시코(이상 4118점)와 어깨를 나란히 했고, 베네수엘라(3941점)는 미국(3687점·5위)을 제치고 4위로 도약했다.
네덜란드(3534점), 푸에르토리코(3122점), 쿠바(2814점), 파나마(2587점)는 7~10위에 올랐다. 중국(900점)은 4계단 상승하며 20위로 뛰어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