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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NC, 강인권 감독 해임 “분위기 쇄신 필요”…공필성 대행 체제

입력 | 2024-09-20 13:43:00

통산 401경기 지휘…승률 5할 기록



강인권 NC 감독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4.6.19 뉴스1


NC 다이노스가 20일 강인권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NC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성적 부진으로 침체된 분위기 쇄신이 필요했고, 5강 탈락이 확정되면서 강 감독의 해임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남은 시즌은 공필성 C팀 감독이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끈다.

지난 2022년 5월 11일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끈 강 감독은 2022시즌 종료 후 3년 계약을 맺으며 정식 감독으로 취임했다.

감독 부임 후 통산(대행 포함) 401경기에서 197승7무197패, 승률 5할을 기록했다.

NC는 다양한 후보군을 대상으로 차기 감독 인선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