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에 ‘앰버 래커’ 색상 적용
야마하뮤직코리아는 20일 18년 만에 새롭게 추가된 ‘앰버 래커’ 색상의 알토 색소폰 YAS-82ZA와 테너 색소폰 YTS-82ZA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두 색소폰 모델은 호박색을 의미하는 앰버(Amber) 색을 도입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보인다. 장인의 수작업을 거치고 특수 코팅 기술로 색상의 지속성을 높였다고 한다. 이 모델들은 야마하 색소폰 특유의 빠른 반응성과 쉬운 연주감을 제공해 프로 연주자뿐 아니라 아마추어 연주자도 쉽게 다룰 수 있다.
두 모델은 전통적인 62 바디 형태를 적용해 밝은 사운드와 가벼운 연주감을 살렸으며, 일체형 벨을 통해 중·저음역을 부드럽게 조정할 수 있다고 한다. 인체공학 설계를 통해 연주자들이 편안하게 연주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알토 색소폰 YAS-82ZA는 590만 원, 테너 색소폰 YTS-82ZA는 690만 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