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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 상상도 못한 新기록 도전…뭐길래

입력 | 2024-09-21 02:33:00

ⓒ뉴시스


높이뛰기 국가대표인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우상혁은 21일 오후 6시30분 방송하는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에서 상상도 못한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특히 우상혁 선수는 첫 버라이어티 예능 출연이다. 개그맨 유재석, 래퍼 하하, 모델 출신 주우재, 배우 박진주·이이경, 그룹 ‘러블리즈’ 미주도 깜짝 놀란 섭외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우상혁 선수는 ‘스마일 점퍼’ 별명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새로운 기록 도전에서는 필드 위 열정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다”고 귀띔했다.

우상혁 선수는 한국 육상에서 ‘최초’ ‘최고’의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도쿄 올림픽에서는 2m 35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최종 4위에 올랐다.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육상 트랙 및 필드 역사상 처음으로 2회 연속 올림픽 결선에 진출했다.

또한 2023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는 한국 육상 최초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5일 열린 2024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은 3위로 마무리하며,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놀면 뭐하니?’ 녹화는 이 대회 직후 이뤄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