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프리 개인 최고점으로 금메달

대한민국 피겨의 유망주 김유성. 2024.1.30/뉴스1 ⓒ News1
피겨 김유성(15·평촌중)이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자신의 첫 우승을 일궜다.
김유성은 2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4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75.74점, 예술점수(PCS) 58.17점, 총점 133.91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64.72점을 받았던 김유성은 총점 198.63점을 획득, 2위 나카이 아미(일본·191.61점)를 여유롭게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쇼트 프로그램, 프리 스케이팅, 최종 점수 모두 김유성 개인의 역대 최고 점수다.
함께 출전한 황정율(14·상명중)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99.58점을 기록, 총점 162.92점으로 6위에 자리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