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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옷 챙기세요”…일교차 최대 15도 ‘유의’

입력 | 2024-09-23 04:58:00

아침 최저기온 11~23도·낮 최고 22~29도
제주도 일부 지역은 오전까지 비 소식도



절기 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秋分)인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갈대가 바람에 날리고 있다. 2024.09.22. 뉴시스


월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전남권, 경상권, 제주도에서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23일)과 내일(24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예보했다.

이날은 이른 새벽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부산·울산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일부 지역은 오전까지 비 소식이 있다.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클 전망이다. 아침에는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어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1~21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21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3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