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서 관객이 영화 관람권을 발권하고 있다. 영화 베테랑2는 개봉 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넘어 올해 나온 1000만 영화 중 한 편인 ‘파묘’가 같은 기록을 세웠을 때보다 3일 빠른 흥행 기록을 보이고 있다. 2024.09.19.[서울=뉴시스]
영화 ‘베테랑2’가 공개 2주차 주말 10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 모으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렸다. 현재 추세라면 600만 관객을 넘어설 거로 예상된다.
‘베테랑2’는 20~22일 91만4547명이 봐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560만명이다. 현재 추세라면 ‘베테랑2’는 이주 중 600만 관객 고지를 밟을 거로 전망된다. 10월이 되기 전까지는 이렇다 할 경쟁작이 없기 때문에 한동안 ‘베테랑2’ 독주는 이어질 거로 보인다. 23일 오전 9시20분 현재 ‘베테랑2’는 예매 관개수 약 5만5000명으로 예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2015년 1341만명이 본 ‘베테랑’ 후속작인 ‘베테랑2’는 형사 ‘서도철’이 범죄자만 골라서 살해하는 연쇄살인마 해치를 잡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황정민이 전작에 이어 서도철을 연기했고, 장윤주·진경·정만식·신승환·오대환·김시후 등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정해인이 새로 합류했다. 정해인은 서도철의 강력범죄수사대에 새로 합류한 ‘박선우’를 맡았다. 연출은 이번에도 류승완 감독이 했다.
[서울=뉴시스]